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005380)는 국내 1위 완성차 제조 판매 업체입니다. 시총 6위(2021.01.08 기준 약 52조 5천억 원)의 기업입니다.
현대차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문 |
주요사 |
주요제품 |
차량부문 |
현대자동차, HMA, HME,HMCA, HMMA, HMMC 등 |
자동차 등 |
금융부문 |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HCA |
할부금융, 리스, 신용카드 |
기타부문 |
현대로템 등 |
철도제작 등 |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2020년 3분기 기준 시장점유율 약 42%를 차지하고 있는 1위 기업입니다. 완성차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5대 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구매 실적과 연계되어 매출이 증가합니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대한항공 등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구분 |
2019년 |
2018년 |
2017년 |
||||
금액 |
비중 |
금액 |
비중 |
금액 |
비중 |
||
차량 부문 |
매출액 |
127,898,539 |
83.4 |
114,448,752 |
83.1 |
111,479,729 |
82.6 |
영업이익 |
2,618,009 |
72.6 |
1,062,241 |
55.5 |
2,585,413 |
71.0 |
|
금융 부문 |
매출액 |
16,735,027 |
10.9 |
15,284,427 |
11.1 |
15,744,881 |
11.7 |
영업이익 |
887,983 |
24.6 |
746,612 |
39.0 |
718,137 |
19.7 |
|
기타 부문 |
매출액 |
8,794,298 |
5.7 |
7,954,215 |
5.8 |
7,741,527 |
5.7 |
영업이익 |
99,471 |
2.8 |
105,295 |
5.5 |
338,792 |
9.3 |
2019년 말 기준 대부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자동차 부문에서 나왔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부분의 실적이 중요합니다. 2020년 3분기에는 자동차 부문에서 영업손실이 나왔으나 2020년 전체로는 영업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의 크기는 2019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쇼크 이후로 주가가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전염병 우려 때문에 외부 활동이 줄었고, 실물 경제 악화와 가처분 소득도 감소했기 때문에 자동차 판매량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수소차 개발 소식 덕분에 여름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주가는 최근 애플과 전기차 개발을 함께한다는 소식에 크게 상승했습니다.
비교적 완만하게 상승하던 주가가 애플과 협업 소식에 크게 상승했습니다.
현대차 주식은 현대모비스가 약 21%, 정몽구 전 회장이 5.33%, 정의선 회장이 2.6%를 갖고 있고, 국민연금이 약 10%, 자사주가 약 6%를 갖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시대로 나가고 있습니다. 빠르면 2030년부터 늦어도 2050년까지는 휘발유를 사용하는 차는 시장에서 퇴출됩니다. 이제 자동차 시장은 복잡해졌습니다. 종전의 자동차는 차체+엔진+휘발유로 구성됐으나 앞으로의 자동차는 다릅니다. 이제 자동차 업계에서는 기존 모델을 개선하는 문제보다 새로운 연료를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전기차, 수소차의 등장은 단순히 연료가 탄소 기반의 휘발유에서 탄소중립 연료로 이동하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전기차는 종전의 내연기관 차와는 다른 바퀴 달린 컴퓨터,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현대차는 내연기관 완성차 부문에서 전 세계 5대 기업 중에 하나지만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에서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기존에 현대차가 갖고 있던 위험은 소비자 기호 변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 대규모 리콜 문제, 노조 파업으로 인한 공급 차질 등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문제들은 계속 현대차 실적과 주가를 위협하겠지만 그보다 더 큰 시대의 흐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차, 전기차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내연기관 엔진과 다른 기술이라 현대차가 아직은 압도적 우위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실적은 한동안 기존 모델의 판매량에 비례하겠지만 향후 5년 이내에 전기차, 수소차 비중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실적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전기차 소식 덕분에 크게 상승했으나 그에 걸맞은 실적을 이어나가야만 주가가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19년 |
2018년 |
2017년 |
||
주당 현금배당금(원) |
보통주 |
4,000 |
4,000 |
4,000 |
우선주 |
4,100 |
4,100 |
4,100 |
현대차는 1년에 2번 배당을 했습니다(기말+중간). 2019년까지 시가 배당률은 약 3.3%였습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중간배당이 없었습니다.
2020년에는 중간배당 1000원이 없었습니다. 2020년에 코로나 때문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 배당액은 전년에 비해 감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20년 배당금은 보통주 3000원, 우선주는 31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현대모비스(012330)-현대차 계열의 부품 제조 업체 (0) | 2021.01.24 |
---|---|
기아자동차(000270)-탄탄한 실적, 부족한 미래차 계획 (0) | 2021.01.19 |
SK하이닉스(에스케이하이닉스, 000660)-메모리 반도체에서 도약을 노린다! (0) | 2021.01.11 |
LG전자(엘지전자, 066570)-가전은 LG. 스마트폰 버리고 전기차 잡나 (0) | 2020.12.29 |
삼성전자(005930)-반도체 슈퍼사이클 도래! (0) | 2020.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