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352820)는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로 2020년 신규 상장했습니다. 코스피 51위(2021.01.15 기준 약 5조 5천억 원) 기업입니다.
빅히트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부문 |
사업 내용 |
회사명 |
레이블(Label) 조직 |
아티스트의 발굴, 육성 및 음악 제작을 담당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Big Hit Entertainment Japan Inc., Training & Development Japan Inc. |
도메인(Domain) 조직 |
아티스트로부터 창출된 지적재산(IP)의 사업화를 담당 |
㈜빅히트쓰리식스티, ㈜빅히트아이피, ㈜비엔엑스, ㈜수퍼브, ㈜빅히트에듀, Big Hit Solutions Japan Inc., Big Hit America Inc. |
빅히트의 소속 아티스트는 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이스트, 세븐틴, 여자친구 등이 있습니다. 특히 BTS는 빌보드 차트 등을 석권한 글로벌 스타입니다.
구분 |
품목 |
2020년 상반기 |
2019년 |
2018년 |
|||
앨범매출 |
음반, 음원 등 |
132,937 |
45.22% |
108,327 |
18.45% |
105,399 |
34.97% |
공연매출 |
콘서트, 팬미팅 등 |
1,513 |
0.51% |
191,087 |
32.54% |
87,743 |
29.11% |
MD 및 라이선싱매출 |
머천다이징(MD), IP라이선싱 등 |
89,946 |
30.59% |
168,239 |
28.65% |
51,258 |
17.01% |
콘텐츠매출 |
영상콘텐츠, 영상출판물 등 |
35,179 |
11.97% |
78,044 |
13.29% |
33,485 |
11.11% |
기타매출 |
광고수익, 출연료 수익 등 |
34,421 |
11.71% |
41,528 |
7.07% |
23,487 |
7.79% |
합계 |
293,996 |
100.00% |
587,224 |
100.00% |
301,372 |
100.00% |
BTS의 성공에 힘입어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콘서트 매출이 거의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음반 및 라이센스 매출 증가로 실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0월 상장 이후로 급격하게 주가가 하락했고, 그 이후에는 15만원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가의 변동폭이 크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주식은 방시혁이 약 34%, 넷마블이 약 20%,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약 8%를 갖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Positive: BTS는 강하다. 글로벌 수익 모델 다양화
▶Negative: BTS 의존도가 너무 높다.
빅히트의 주가는 상장 당시 35만원까지 치솟았다가 바로 급락했습니다. 이후 15만 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아직도 주가가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에 유동성이 넘치는 시기에 BTS가 제일 잘 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높은 공모가를 받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주가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오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빅히트의 주가가 불안한 건 사실입니다. BTS는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미 이뤄낸 성취가 놀랍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빅히트에 BTS를 제외한 누가 있나?를 생각하면 불안합니다. SM, YG, JYP 등 기존 연예 기획사와 달리 빅히트는 BTS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제조업과 달리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꾸준한 매출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야 하는데, 빅히트는 아티스트 층이 얇아서 BTS를 제외하면 다른 대형 연예기획사와 대등한 위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해서 수익이 내기까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만에 하나 BTS에게 사건, 사고가 생긴다면 회사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빅히트는 BTS 성공스토리에서 보듯이 글로벌 팬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임해 시장을 확대시켰고, 자체 플랫폼을 만들어 수익 모델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시장 자체를 바꾸는 힘과 전략을 가졌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콘텐츠 제작 산업 관련 내용을 알고 싶다면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제작) 관련주-스튜디오드래곤, CJENM, 제이콘텐트리, 삼화네트웍스, 빅히트, 에스엠 등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제작) 관련주-스튜디오드래곤, CJENM, 제이콘텐트리, 삼화네트웍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산업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크게 콘텐츠의 제작과 송출/유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부분은 제작비 부담과 흥행 리스크가 크지만 일단 성공하면 높은 부가가치를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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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상장 기업이라 배당정보가 없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콘서트 수익은 거의 없지만 BTS 덕분에 회사가 전년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임을 고려하면 배당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배당금은 2021년 초에 결정됩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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