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이하 JYP, 035900)는 가수 박진영 씨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코스닥 41위(2021.01.15 기준 약 1조 2800억 원)입니다.
JYP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 부문 |
품목 |
음반 사업 |
음반/음원 |
매니지먼트 사업 |
콘서트, 광고, 영화 및 드라마 출연료, 초상권 외 |
JYP의 소속 아티스트로 박진영, 트와이스(TWICE), ITZY, day6, 2PM, stray kids, NiziU, 배우 윤박, 신은수 등이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오디션을 실시해 결성한 니쥬(NiZiU)가 데뷔와 동시에 홍백가합전 출장이 결정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업부문 |
품목 |
2020년 3분기 |
2019년 |
2018년 |
|
음반사업 |
음반/음원 |
수출 |
12,857,239 |
15,929,418 |
11,058,829 |
내수 |
37,574,633 |
41,128,478 |
38,144,624 |
||
합계 |
50,431,872 |
57,057,896 |
49,203,453 |
||
매니지먼트사업 |
콘서트 |
수출 |
1,279,760 |
13,114,459 |
9,984,695 |
내수 |
86,622 |
8,200,347 |
6,066,381 |
||
합계 |
1,366,382 |
21,314,806 |
16,051,076 |
||
광고 |
수출 |
3,951,572 |
5,667,519 |
4,148,705 |
|
내수 |
5,244,284 |
11,574,715 |
12,479,583 |
||
합계 |
9,195,856 |
17,242,234 |
16,628,288 |
||
출연료 |
수출 |
1,769,584 |
6,904,844 |
7,315,052 |
|
내수 |
1,673,931 |
6,028,636 |
5,694,095 |
||
합계 |
3,443,515 |
12,933,480 |
13,009,147 |
||
초상권외 |
수출 |
29,519,002 |
34,438,660 |
19,106,804 |
|
내수 |
8,745,903 |
12,448,769 |
10,822,370 |
||
합계 |
38,264,905 |
46,887,429 |
29,929,174 |
||
합 계 |
수출 |
49,377,157 |
76,054,900 |
51,614,085 |
|
내수 |
53,325,373 |
79,380,945 |
73,207,053 |
||
합계 |
102,702,530 |
155,435,845 |
124,821,138 |
매출의 절반 가까이가 음반 판매에서 나옵니다. 2019년까지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콘서트 매출은 코로나 때문에 대폭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광고, 초상권 등의 매출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하락했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니쥬가 인기를 얻으면서 주가가 상승했다가 최근에는 정체된 모습입니다.
JYP 주식은 박진영 대표가 약 18%, 국민연금이 약 5%를 갖고 있으며 자사주가 6%가 넘습니다.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Positive: 글로벌 K-pop 시도
▶Negative: 소속 연예인의 문제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인 JYP, 즉 박진영 씨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수장이면서도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새로운 사업 모델에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성공 공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감수하면서 해외 진출을 시도했고, 거기에서 얻은 교훈으로 트와이스, 니쥬의 성공을 이끌어냈습니다. 케이팝 그룹임에도 한국인이 없는, 현지화된 케이팝 그룹인 니쥬의 성공은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JYP에는 결국 JYP만 남는 것 같습니다. SM, YG 등이 소속 아티스트와 오랜 기간 함께 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JYP "출신"은 많지만 오랜 기간 간판으로 활동하는 연예인이 거의 없습니다. 이는 JYP가 개인의 스타성을 발굴하는 스타 사관학교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반응이 식으면 바로 철수한다는 냉혹한 시장 논리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사람을 가장 큰 자산으로 하기 때문에 소속 연예인의 스캔들에 민감합니다.
따라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는 소속 연예인의 스타성과 스캔들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콘텐츠 제작 산업 관련 내용을 알고 싶다면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제작) 관련주-스튜디오드래곤, CJENM, 제이콘텐트리, 삼화네트웍스, 빅히트, 에스엠 등
2019년 |
2018년 |
2017년 |
|
주당 현금배당금(원) |
155 |
122 |
- |
JYP는 1년에 한 번 기말배당을 합니다. 우선주는 없으며 시가배당률은 0.7% 정도 됩니다.
최근 2년간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콘서트 매출이 급감했으나 음원, 광고 등의 수익이 증가해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보이고, 니쥬 관련 매출까지 포함된다면 더욱 긍정적입니다. 이를 고려하면 배당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배당금은 2021년 초에 결정됩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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