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코스피 12위(2021.01.22 기준 약 33조 2600억 원) 기업입니다.
현대 모비스는 세계 10대 자동차부품 OEM 생산자로 현대, 기아차,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모듈 및 부품 제조 사업 부문과 A/S용 부품 사업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 |
주요 제품 |
2020년 3분기 |
2019년 |
2018년 |
|||
모듈 및 부품제조 사업부문 |
샤시, 칵핏모듈 등 |
20,784,859 |
80.1% |
30,482,648 |
80.1% |
28,191,111 |
80.2% |
A/S용 부품 사업부문 |
A/S 보수용품 등 |
5,165,222 |
19.9% |
7,566,120 |
19.9% |
6,958,108 |
19.8% |
계 |
- |
25,950,081 |
100% |
38,048,768 |
100% |
35,149,219 |
100% |
모듈 및 부품 제조 부문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합니다. A/S 부문은 전체의 20%를 차지하지만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꾸준히 매출이 나옵니다.
코로나 쇼크 이후 주가는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현대차, 기아차가 애플과 협력하여 전기차를 생산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현대모비스 주식은 기아차가 약 17%, 정몽구 전 회장이 약 7%, 현대 제철이 약 5% 등 관계자가 31%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약 12%를 갖고 있고, 미래에셋 관련사가 약 5%, 자사주가 약 2.6%를 갖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Positive: 전기차, 수소차에도 부품은 필요
▶Negative: 코로나 셧다운, 수요 감소로 매출 감소
현대모비스는 2020년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셧다운 여파로 공장 가동률도 떨어졌고, 가처분소득과 수요 감소로 완성차 매출도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부품 매출은 완성차 매출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완성차 매출이 감소하면 함께 감소합니다. A/S 부품의 경우,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감소하고, 차량 운행이 줄어들면서 A/S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에 이 부분의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전기차, 수소차에 제공하는 부품의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전기차, 수소차의 구동 방식은 내연기관차와 다르지만 샤시(차대)나 프론트앤드엔드 등 차의 형태에 관한 부품은 유사합니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현대모비스가 다른 전기차 업체에도 이러한 부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부분에서도 성장이 기대됩니다.
2019년 |
2018년 |
2017년 |
||
주당 현금배당금(원) |
보통주 |
4,000 |
4,000 |
3,500 |
우선주 |
4,050 |
4,050 |
3,550 |
현대모비스는 2019년까지는 1년에 2번 배당을 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에는 중간배당(1000원)이 없었습니다. 우선주는 상장되어 있지 않지만 보통주보다 배당을 1%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주의 시가배당률은 약 1.5% 정도입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실적이 감소한 만큼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간배당을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말배당만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2020년 배당은 전년과 동일하게 보통주 4000원, 우선주 405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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