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엘지생활건강, 051900)은 2001년 LG화학에서 분리되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스피 15위(2021.03.30 기준 24조 6600억 원)입니다.
LG생활건강의 사업 부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 |
주요종속회사 |
주요 제품 |
주요 브랜드 |
Beauty (화장품) |
(주)엘지생활건강, LG Household & Health Care Trading (Shanghai) Co., Ltd, Ginza Stefany Inc., The Avon Company(구, New Avon Company), Everlife Co., Ltd., Avon Manufacturing(Guangzhou), Ltd., |
기초 및 색조 화장품, Inner beauty 등 |
후, 숨, 오휘, 빌리프, CNP, 이자녹스, 더페이스샵 등 |
HDB (생활용품) |
(주)엘지생활건강, LG Household & Health Care Trading (Shanghai) Co., Ltd, The Avon Company(구, New Avon Company) 태극제약(주) |
샴푸, 치약, 세제, 주방용품 등 |
엘라스틴, 온더바디, 페리오, 테크, 자연퐁 등 |
Refreshment (음료) |
코카콜라음료(주), 해태에이치티비(주) |
탄산음료, 비탄산음료, 생수 등 |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파워에이드, 미닛메이드, 조지아, 평창수, 토레타 등 |
LG생활건강은 2020년 말 기준 국내 럭셔리 화장품 시장의 약 29.7%, 생활용품(샴푸/린스, 바디워시/비누, 치약/칫솔, 세탁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주거위생제) 시장의 약 37%, 음료시장의 34.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시장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을 누르고 업계 1위가 되었습니다.
사업 |
2020년 |
2019년 |
2018년 |
|||||||||
매출액 |
비율 |
영업 |
비율 |
매출액 |
비율 |
영업 |
비율 |
매출액 |
비율 |
영업 |
비율 |
|
Beauty (화장품) |
44,581 |
56.8% |
8,228 |
67.4% |
47,458 |
61.8% |
8,977 |
76.3% |
39,054 |
57.9% |
7,827 |
75.3% |
HDB (생활 |
18,732 |
23.9% |
2,053 |
16.8% |
14,882 |
19.4% |
1,260 |
10.7% |
14,612 |
21.7% |
1,204 |
11.6% |
Refreshment (음료) |
15,132 |
19.3% |
1,928 |
15.8% |
14,514 |
18.9% |
1,527 |
13.0% |
13,809 |
20.5% |
1,362 |
13.1% |
합 계 |
78,445 |
100.0% |
12,209 |
100.0% |
76,854 |
100.0% |
11,764 |
100.0% |
67,475 |
100.0% |
10,393 |
100.0% |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화장품 매출이 국내외에서 모두 감소했으나 생활용품 및 음료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액 기준으로 화장품이 약 60% 내외, 생활용품이 약 24%, 음료가 약 20%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62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크게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LG생활건강의 주식은 지주회사 LG가 약 34%, 국민연금이 약 8%를 갖고 있습니다. T. Rowe Price Associate 등이 약 5.3%를 갖고 있고, 자사주가 약 6%입니다.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Positive: 62분기 연속 흑자,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Negative: 황제주
LG생활건강은 무려 62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코로나 때문에 화장품의 국내외 매출이 급감한 2020년 1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가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에 화장품 매출은 줄었지만 숨, 후 등의 럭셔리 라인은 충성 고객 때문에 감소폭이 적었습니다. 생활용품은 히말라야 핑크 솔트 치약 등 고급, 아이디어 제품을 앞세워 성장했고, 코카콜라도 배달음식 주문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늘었습니다. 화장품에만 올인하지 않은 전략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LG생활건강은 1주당 150만 원이 넘는 황제주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쉽사리 투자하기 어려운 금액 대입니다.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이 낮아진다면 주가 성장률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020년 |
2019년 |
201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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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현금배당금(원) |
보통주 |
11,000 |
11,000 |
9,250 |
우선주 |
11,050 |
11,050 |
9,300 |
2020년 배당은 보통주 11,000원, 우선주 11,05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각각 0.7%와 1.6%입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설화수 혼자 끌고 가는 주가, 면세점 수요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버텨라! (0) | 2021.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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