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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시장

크리스마스라 주요국 시장이 휴장이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홍콩까지 휴장이었고,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닌 일본과 중국 시장만 열렸습니다. 전날 브렉시트 타결 예감에 상승했던 일본 증시는 변종 코로나 발견 등의 뉴스로 하락했습니다. 상해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2. 주요 뉴스

1) 변종 코로나, 유럽을 벗어나 일본에서도 발견!

영국발 변종 코로나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도 발견되었고, 일본에서도 2명이나 발견됐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영국발 항공편에 탄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 결과지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했습니다. 영국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탄 승객은 코로나 감염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만 미국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2) 한은, 통화 완화 기조 유지

한국은행은 '2021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에서 "코로나 19 확산 정도와 백신 상용화 시기 등에 따라 경제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크다"며 "경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물가상승률 목표 수준(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기준금리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내년에도 저금리가 유지되고, 유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시사점

아직 백신을 맞지도 않았는데, 변종 코로나까지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일일 확진자는 1200명을 넘었습니다. 실물 경제는 파탄 수준입니다.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배달에만 의존해서 먹고살아야 하는데, 배달의 민족 앱은 대목인 크리스마스이브에 먹통이 됐습니다. 

 

내년에도 저금리에, 보조금이 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동성이 넘쳐나겠죠. 자산 가치는 오르겠지만 이게 정말 잘 사는 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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