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088980)-인프라 투자 펀드! 배당금이 꿀맛!

기업 소개, 사업 내용

맥쿼리인프라(088980)는 국내 최대 인프라 투자 펀드(집합투자)로 정식 명칭은 맥쿼리 한국 인프라 투융자회사(MKIF)이며 맥쿼리 자산운용(MKAM)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2002년 설립됐으며, 2006년 상장했습니다. 2021년 5월 3일 기준 시총은 약 4조 5천억 원가량으로 코스피 69위입니다.

 

2020년 말 기준 국내 14개 자산(도로 12개, 항만 1개, 철도 1개)에 총 1.8조 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자산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백양터널,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인천 국제공항 고속도로, 수정산 터널, 천안-논산 고속도로, 우면산터널, 광주 제2순환도로 3-1구간, 마창대교,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인천대교, 부산항 신항 제2배후도로, 부산항 신항 2-3단계, 동북선 도시철도

 

자산 구성과 사업보전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 출처: 2020년 실적발표

사진 출처: 2020년 실적발표

 

인프라 투자는 1) 초기에 막대한 투자금이 들어가지만 2) 경쟁기업이 거의 없어 독점적 지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3) 운영기간이 길수록 부채비율은 낮아지고, 수익은 안정적으로 증가합니다. 

 

2020년 말에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이렇게 조성한 금액을 동북선 철도와 부산신항 배후도로 등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재무 정보(출처: 사업보고서)

기업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

사진 출처: 2020년 실적발표

 

사업 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 구성

사진 출처: 2020년 실적발표

사진 출처: 2020년 실적발표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인천공항 고속도로와 인천대교 등에서 통행료 수입이 크게 줄었으나 항만 운영 수익은 증가했습니다. 이자수익, 배당수익 등의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약 4% 이상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2020년 실적발표

 

2020년 말 기준 14개 자산 중 10개의 자산에서 정부가 수입을 보전해주고 있습니다.

 

주가 정보

주가 추이

맥쿼리인프라 1년

맥쿼리인프라 일봉

 

맥쿼리인프라의 주가는 유상증자 이후 하락했으나 꾸준히 상승해 최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주주 정보

맥쿼리인프라의 주식은 에이비엘 생명보험이 약 5.13%를 갖고 있습니다.

 

주가 전망 요인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Positive: 정부가 통행료 수입을 보전, 배당금 상승, 주가 변동폭 적음

▶Negative: 유동성 장세

 

맥쿼리인프라는 대표적인 고배당 주식으로, 2020년 말 기준 배당율이 약 7% 가까이 됩니다. 1년에 2번 배당을 하며, 주당 배당금액이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상승해 현금배당률이 하락하겠지만 여전히 높은 배당률을 자랑합니다. 맥쿼리인프라가 높은 배당금을 줄 수 있는 이유로 1) 초기 투자 비용은 크지만 독점 체제라 꾸준히 수익을 주는 인프라 투자의 특징, 2) 정부가 수입을 보전하여 손실 우려가 적음 등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공항 이용이 줄어 인천대교 등에서 수익이 줄었지만 공항 이용이 증가한다면 다시 큰 폭으로 수익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가 변동폭이 적은 것도 맥쿼리 인프라의 매력입니다. 코로나 쇼크가 컸던 2020년 3월에도 주가는 9000원 선을 유지했습니다. 일명 '바코드' 주가로 불릴만큼 적은 주가 변동폭은 배당금 목적의 투자자에게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배당 정보

배당 성향

 

	총 분배금(백만원)	주당 분배금(원)
2020년	259,645.25	720
2019년	244,331.04	700
2018년	217,105.57	622
2017년	184,087.70	540
2016년	132,583.74	400

 

맥쿼리인프라는 1년에 2번 배당을 하며, 2020년 말 기준 현금배당률은 약 7%입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