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지에스홈쇼핑, 028150)은 TV에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며, 코스닥 61위(2021.01.18 기준 약 9100억 원) 기업입니다.
GS홈쇼핑은 TV, 모바일, 인터넷, 카탈로그(2019년 7월 이후 중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상품을 판매합니다. 2019년 기준 시장점유율 1위(약 20%)이며, 2021년 7월에 GS리테일에 합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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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쇼핑 |
모바일 |
인터넷 |
카달로그 |
기타 |
합계 |
|
2020년 3분기 |
매출 |
354,014 |
456,802 |
45,976 |
- |
60,387 |
917,179 |
영업이익 |
44,493 |
57,412 |
5,778 |
- |
3,116 |
110,799 |
|
2019년 |
매출 |
522,410 |
561,919 |
57,100 |
9,057 |
79,872 |
1,230,359 |
영업이익 |
52,499 |
56,469 |
5,738 |
910 |
5,509 |
121,126 |
|
2018년
|
매출 |
564,338 |
396,183 |
54,877 |
20,728 |
68,269 |
1,104,394 |
영업이익 |
72,197 |
50,685 |
7,021 |
2,652 |
4,276 |
136,829 |
2018년까지는 TV쇼핑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의 절반을 차지했으나 모바일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모바일 부문의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매 유통업 관련 사항을 알고 싶다면 소매 유통 관련주-이마트, 롯데쇼핑, 신세계, GS리테일, 현대백화점, CJ, BGF 리테일 등
코로나 쇼크 이후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가 최근 14만 원 전후에서 정체되어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Positive: 주식매수권 청구 가격
▶Negative: 신설 법인의 구체적인 사업 구상이 불분명
GS홈쇼핑은 2021년 7월에 GS리테일과 합병되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합병 비율은 GS홈쇼핑:GS리테일=1:4.2236834입니다. 즉, 홈쇼핑 주식 1주는 리테일 주식 약 4.2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합병에 반대하는 기존 주주(합병이 발표되기 전, 또는 직후에 주식을 보유해서 합병일까지 계속 갖고 있는)들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이 138,855원입니다. 따라서 합병 당시 홈쇼핑 주가가 138,855원 미만이라면 기존 주주들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것이고, 회사는 현금을 지출해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가격은 주가 지지선이 됩니다. 적어도 합병까지는 이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홈쇼핑+리테일의 신설 법인의 사업 방향이 모호합니다. 유통 대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건 알겠는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보이지 않습니다. 소매 유통업은 기존의 대면 판매 방식에서 TV홈쇼핑이라는 채널을 지나 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판다는 업의 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새로운 방식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회사의 흥망성쇠를 결정합니다. 홈쇼핑은 수동적으로 TV를 보다가 쉽게 주문할 수 있었던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홈쇼핑에서 얻은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한다고 해도 소비자의 수동성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2019년 |
2018년 |
2017년 |
|
주당 현금배당금(원) |
6,500 |
7,000 |
6,500 |
GS홈쇼핑은 1년에 한 번 기말 배당을 합니다. 우선주는 없고, 시가배당률은 4%가 넘습니다.
GS홈쇼핑은 대표적인 고배당 주식이었습니다. 이는 홈쇼핑 업계가 이미 성숙기 사업이라 잉여현금이 쌓이는 구조인 것도 있습니다. 2020년 실적이 2019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마지막 배당도 증가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특히 합병과 관련해 기존 주주 달래기 용으로 배당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0년 배당금은 8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시가배당률은 6%입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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