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종양 및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의약품을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으로 유명합니다. 코스피 10위(2021.04.01 기준 43조 8165억원)입니다.
셀트리온의 주요 사업 부문과 파이프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부문 |
구분 |
진행 단계 |
제품명 |
단백질 의약품 |
바이오시밀러 |
시판 |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CT-P13),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CT-P10),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CT-P6) |
개발 중 |
CT-P17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제), |
||
항체 신약 개발 |
개발 중 |
종합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인 CT-P27, |
|
단백질 의약품 계약생산사업 |
|
|
|
글로벌 케미컬 |
|
승인 |
에이즈 치료제 '테믹시스(Temixys), 제네릭 항생제 '리네졸리드(Linezolid) |
개발 중 |
비후성심근증 신약 CT-G20, 치매 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패치제 |
'렘시마'는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이며, 전세계 94개국에서 판매 승인을 얻었습니다. '허쥬마'는 EU시장에서 점유율 1위, 일본 시장의 44%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는 미국, 유럽 등지에 수출 협상 중입니다. 또한 아시아 최대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 |
품목 |
2020년 |
2019년 |
2018년 |
바이오의약품 |
CT-P13 바이오시밀러 외 |
1,668,795 |
1,000,328 |
870,590 |
기타 |
201 |
230 |
294 |
|
케미컬의약품 |
고덱스 외 |
166,365 |
112,895 |
83,933 |
램시마 외 |
5,285 |
14,373 |
26,966 |
|
기타 서비스 등 |
107 |
634 |
- |
|
기타 |
6,404 |
- |
- |
|
기타 |
기타 |
- |
- |
292 |
기타 |
1,838 |
- |
- |
|
기타 |
121 |
- |
- |
|
매출총계 |
1,849,116 |
1,128,460 |
982,075 |
2년 만에 매출이 2배로 성장했습니다. 바이오시밀러를 필두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 소식에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12월에는 다케다 제약의 의약품 라인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상승했습니다.
셀트리온 주식은 셀트리온 홀딩스가 약 20%, 셀트리온 스킨큐어가 약 2%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7.9%, Ion Investments B.V. 등이 약 7.5%를 갖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Positive: 바이오시밀러, 코로나 치료제 등 순조로운 개발, 다케다 제약 라인 인수로 종합 제약사, 셀트리온 3사 합병
▶Negative: 임상 실패 가능성, 승인 실패 가능성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다케다 제약의 의약품 라인을 인수하면서 캐시카우도 보강했습니다.
그러나 개발을 중시하는 제약사라면 갖고 있는 임상 실패와 판매 승인 실패의 가능성이 큽니다.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에는 2상까지 성공한 제품이 많은데, 3상 실패 소식에 주가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가 유럽 등지에서 정식 허가를 얻지 못한다면 주가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소식은 앞으로 규모의 경제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합병 과정에서 주식 저가 매수를 위한 주가 누르기가 생긴다면 기존 주주에게는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2020년 |
2019년 |
2018년 |
|
주식배당수익률(%) |
5.44 |
4.01 |
3.09 |
주당 주식배당(주) |
0.02 |
0.05 |
0.02 |
셀트리온은 현금 배당이 아닌 주식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잉여현금흐름과 관계 법령 등을 고려하여 2-5% 수준으로 주식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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