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피, 장중 최고점 기록했으나 하락 마감
코스피가 장중에 최고점인 2642.26까지 상승했으나 결국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그래도 2600선은 지지했습니다. 이번 하락은 특별한 악재가 있다기보다는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 때문에 발생한 숨 고르기로 보입니다.
2) 특징주: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단일 종목으로는 하루 거래대금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거래대금은 3조 5,961억 원을 기록해 삼성전자가 주식 분할을 발표했던 지난 2018년 1월 31일 기록했던 단일 종목의 하루 최대 거래대금 기록(3조 3,515억 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이 날 코스피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16.9%에 해당합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대상자 327명 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고, 신약에 대한 기대 때문에 상승했습니다.
[오늘의 시장]코스피, 숨 고르기에 들어가나
4 거래일 만에 코스피가 하락했습니다. 그래도 2600선은 지지했고, 외국인의 순매수세는 유지됐습니다. 오늘 하락이 일시적 숨 고르기라고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그동안 다른 나라 증시에 비해 코스피가 매우 강한 상태였기 때문에 언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습니다. 오늘은 셀트리온의 코로나 백신 소식까지 더해져 한동안 코스피가 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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