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방.석. 돈의 방향을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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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우 지수 3만 선 돌파 마감, 국제 유가도 상승

미국 다우지수가 3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장중 30,116까지 올랐고, 30,046선에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권 이양을 인정했다는 점과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이 차기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것 등이 시장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안정적인 뉴스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지난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서부 텍사스 원유(WTI)는 배럴당 44달러를 넘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분류된 금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2) 테슬라 시총 5000억 달러 돌파

테스라가 장중 주당 550달러를 넘으며 시총 5천억을 돌파했고, 머스크는 세계 2위 부자가 되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 증가와 S&P500 지수 편입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Q.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증시에서도 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실물 경기와 상관없이 강세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고, 국제유가와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비트코인 가격까지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4분기 경제 지표는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백신 소식과 정치적 불확실성 감소만으로 상승장을 끌고 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실물경기와 괴리된 상태로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팬데믹 이후 천문학적인 금액이 시장에 풀린데다 이 자금이 마땅히 갈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디 버블이 천천히 가라앉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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