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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든 정부 재무장관에 옐런 전 연준 의장 지명

WSJ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에서 재무장관으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지명할 것이라고 합니다. 옐런 전 의장이 지명된다면 미국 역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이 됩니다.

 

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저장 용이성과 비용 면에서 유리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와 함께 개발한 백신이 70% 효과를 가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접종 횟수에 변화를 준다면 90% 효과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70%라는 숫자가 앞서 백신 소식이 나온 모더나와 화이자의 90% 보다는 미미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NIAID) 소장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50~60% 효과만 있으면 백신으로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장점은 가격과 저장 용이성입니다. 해당 백신은 일반적인 냉장 온도인 2~8도 사이에서 최대 반년 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접종비용은 4달러 선입니다. 모더나의 백신이 40달러인 것에 비하면 10분의 1 가격입니다. 

 

Q. 비둘기 옐런, 과연 어떤 정책을 펼까?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은 비둘기파로 분류됩니다. 경제계는 학자들을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누는데, 전자는 통화 확장에 부정적이며, 후자는 통화 확장에 온건한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매파는 긴축정책을 할 가능성이 높고, 비둘기파는 확장정책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닛 옐런 전 의장이 재무장관이 된다면 인플레이션 걱정보다는 경기 부양에 힘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이것이 증시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기대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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