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니케이, 26537.31로 최고치 경신
니케이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1991년 4월 이후로 최고치입니다. 백신 소식과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탈석탄 선언한 일본, 46년 된 원전 재가동
'후쿠시마 트라우마'가 있는 일본이 46년 된 원전도 재가동합니다. 일본은 탈석탄 정책을 추진하면서 원전 비중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화석 연료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원자력만한 것이 없다는 공감대가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도 원전 종사자 이주와 관련 기업 유치로 인한 경제적 효과 때문에 재가동에 찬성한다고 합니다.
3) 거침없는 중국 전기차 관련주, 거품 논란도
중국 전기차 관련주가 뜨겁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3총사'인 웨이라이, 샤오펑, 리샹 주가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각각 53.69%, 231.63%, 101.88% 폭등했습니다. 같은 기간 테슬라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2025년까지 친환경 자동차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이들 기업이 주목받고 있는데, 거품이 많다는 논란도 있습니다.
Q. 화석 연료의 종말이 다가오는데... 우리는 어디에 있나
세계 각국에서 화석연료 사용 중단 및 대체 에너지 발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트럼프가 탈퇴한 파리기후협약이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자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 제일 먼저 파리 기후 협약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휘발유차 대신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하기로 했고, EU와 영국에서도 휘발유 자동차는 퇴출될 예정입니다.
이런 돌풍이 테슬라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중국 스타트업까지도 거품 위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원전 트라우마가 있는 일본에서도 화석 연료 대신에 원전을 돌리자고 할 정도입니다.
과연 한국은 탈화석연료 시대에 어디쯤 있는걸까요? 한동안 친환경 에너지라고 해서 태양광 패널을 엄청 설치했는데, 태양광 패널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북위 38도에 있는 한국에서, 겨울에는 일조시간이 12시간도 안되는데요. 정유업계의 반발을 헤치고, 전기차, 수소차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까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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