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272450)는 대한항공 계열의 LCC 항공사입니다. 코스피 235위(2021.01.15 기준 7700억 원) 기업입니다.
진에어는 항공운수업(여객, 화물)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3분기 기준 국내선 여객 13%, 국제선 여객 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 |
품목 |
2020년 3분기 |
2019년 |
2018년 |
||||
항공 운송 |
여객 |
국내 |
81,372 |
36.89 |
171,347 |
18.83 |
167,271 |
16.55 |
국제 |
111,219 |
50.41 |
674,866 |
74.15 |
783,823 |
77.56 |
||
노선부대 |
5,477 |
2.48 |
18,581 |
2.04 |
10,021 |
0.99 |
||
소계 |
198,068 |
89.78 |
864,795 |
95.02 |
961,115 |
95.10 |
||
화물 |
국내 |
651 |
0.29 |
1,733 |
0.19 |
1,655 |
0.16 |
|
국제 |
3,630 |
1.65 |
3,029 |
0.33 |
4,757 |
0.47 |
||
소계 |
4,281 |
1.94 |
4,762 |
0.52 |
6,412 |
0.63 |
||
기타 |
기내판매 등 |
17,992 |
8.15 |
39,983 |
4.39 |
42,743 |
4.23 |
|
상품 |
288 |
0.13 |
618 |
0.07 |
408 |
0.04 |
||
매출액 합계 |
220,629 |
100.00 |
910,158 |
100.00 |
1,010,678 |
100.00 |
||
영업이익 |
△140,110 |
△48,827 |
62,981 |
2019년까지 매출액의 75%가량이 국제선 여객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국제선 운항이 90% 이상 중단됐기 때문에 국제선 여객 부문의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그러나 진에어는 국내 LCC 최초로 여객기를 화물기로 고쳐, 국제선 화물 운송을 활성화시켰고, 덕분에 해당 부분의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쇼크로 급 하락했다가 반등했으나 주가는 정체되어있었습니다. 최근 아시아나 항공 인수와 관련해 항공사업 개편이 논의되면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가가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진에어 주식은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약 56%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Positive: LCC 유일 국제 화물 수송, 아시아나 자회사 LCC 통합
▶Negative: 단거리 국제 여객 수요 회복 시기
진에어는 국내 LCC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제 화물 수송을 하고 있습니다. LCC는 기재 특성상 화물보다는 여객 운송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고, 단거리 노선이 많아 화물 수요가 적습니다. 그래서 FSC 항공사가 코로나 사태에 화물로 깜짝 흑자를 이룬 것과 대조적으로 LCC는 고전은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진에어는 다른 LCC보다 큰 기재에, 대한항공과 연계한 전략으로 화물 수송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의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아시아나 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도 진에어와 통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진에어를 중심으로 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진에어의 외형이 더욱 커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지 국제여객 수요가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LCC 항공사의 매출은 90% 이상이 여객이고, 그중에서도 국제선 여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국제선 여객 부문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적자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올해 말쯤 집단 면역이 생긴다면 LCC의 실적이 급격하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어떤 회사가 버티느냐가 관건입니다.
항공산업 관련 내용을 알고 싶다면 항공 관련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한국공항, 진에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2019년 |
2018년 |
2017년 |
|
주당 현금배당금(원) |
- |
- |
300 |
진에어는 최근 2년 동안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우선주는 없습니다.
2020년에는 전년보다 더욱 큰 적자가 예상되며, 배당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확한 배당은 2021년 초에 결정됩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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