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089590)은 국내 LCC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시장점유율(2019년 기준)을 차지하며, 코스피에서 257위에 해당하는 기업(2021.01.08 기준 시총 약 7천억 원)입니다.
제주항공의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 부문 |
제품명 |
항공운송 |
여객 |
화물 |
|
기내 판매 등 |
제주항공은 2019년 말 기준 국내선 여객 약 15%, 국제선 여객 약 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도시에 87개 이상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지난 주가, 실적이 보고 싶다면 제주항공(089590)
사업부문 |
회사 |
구분 |
2020년 3분기 |
2019년 |
2018년 |
|||
항공운송 |
주식회사 제주항공 |
매출액 |
322,576 |
94.35% |
1,376,135 |
96.66% |
1,256,645 |
98.01% |
영업이익 |
(217,296) |
98.17% |
(34,799) |
105.33% |
102,278 |
101.06% |
||
호텔사업 |
퍼시픽제3호전문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 |
매출액 |
2,741 |
0.80% |
10,148 |
0.71% |
2,643 |
0.21% |
영업이익 |
(2,700) |
1.22% |
671 |
-2.03% |
(1,573) |
-1.55% |
||
서비스 |
모두락(주) |
매출액 |
935 |
0.27% |
1,954 |
0.14% |
1,452 |
0.11% |
영업이익 |
(73) |
0.03% |
159 |
-0.48% |
159 |
0.16% |
||
항공운수보조 외 |
(주)제이에이에스 |
매출액 |
15,623 |
4.57% |
35,477 |
2.49% |
21,373 |
1.67% |
영업이익 |
(1,273) |
0.58% |
930 |
-2.81% |
339 |
0.33% |
||
단순합계 |
매출액 |
341,875 |
100.00% |
1,423,714 |
100.00% |
1,282,113 |
100.00% |
|
영업이익 |
(221,342) |
100.00% |
(33,039) |
100.00% |
101,203 |
100.00% |
거의 모든 매출이 항공운송 사업에서 나오며, 제주항공 매출의 약 97%가 여객수입입니다. 여객 수입 중에는 국제선의 영업이익률이 국내선 영업이익률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제주항공의 실적은 국제선 여객 수요에 영향을 받습니다.
제주항공 같은 LCC는 비행거리 3-4시간 이내의 단거리 국제선 노선에 주로 취항합니다. 따라서 중국, 일본 노선의 비중이 높은데, 2019년에는 일본 불매운동 때문에 일본 노선의 수요가 줄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국제선 여객의 90% 이상이 중단되면서 엄청난 타격을 입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급락했다가 반등했습니다. 이후 점차 하락했으나 11월 초에 항공주 개편 움직임(기안 기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등)에 상승했습니다.
주가는 11월 이전에는 정체되어 있었으나 11월부터는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상승했습니다.
제주항공 주식은 지주사인 AK홀딩스 등이 55%를 갖고 있고, 제주도가 약 5.3%를 갖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코로나 사태는 국경을 넘나들어야 하는 항공업계에게는 비극이었습니다. 2020년 국제선 여객기의 취항은 90% 이상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남아있는 국제선 여객기의 수요는 관광이 아닌 필수 이동(유학생, 주재원 등)입니다. 따라서 LCC에게는 코로나 사태가 더욱 매섭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LCC는 비행거리 3-4시간 이내의 단거리 노선으로 주로 운행하고 있었고, 이는 비즈니스 수요보다는 관광 수요가 많은 노선들이었습니다. 또한 화물 수요는 거의 없고, 여객 수요에만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같은 FSC가 비즈니스, 유학생을 수송하면서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화물 수요 덕분에 깜짝 흑자를 이룬 것과 달리 제주항공 같은 LCC들은 정부의 보조금으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항공은 7월에 이스타항공의 인수를 포기했는데, 부실기업 인수를 포기했다는 뉴스마저 호재가 아닐 정도로 업계 상황은 심각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다면 여객 수요가 살아나고, 특히 도쿄 올림픽 때까지만 버틸 수 있다면 제주항공의 수익은 크게 개선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심각한 유동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높은 이자에도 불구하고 기안 기금을 받았고, 유상증자를 했으며, 전환사채도 발행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해결 여부가 기업의 회생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가 단기간에 상승했으나 이는 뉴스에 따른 움직임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항공산업 관련 사항을 알고 싶다면 항공 관련주-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한국공항, 진에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2019년 |
2018년 |
2017년 |
|
주당 현금배당금(원) |
- |
650 |
600 |
제주항공은 1년에 한 번 기말배당을 합니다. 우선주는 없습니다. 2019년에는 배당이 없었습니다.
2020년의 실적은 2019년에 비해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배당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배당은 2021년 초 이사회에서 결정됩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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