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004370)은 국내 대표 식품 회사로 주로 라면, 스낵,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147위(2021.01.25 기준 1조 8천억 원)입니다. 2020년 3분기 기준 국내 라면 시장의 약 55%, 스낵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 새우깡 등이 있습니다.
광고대행업과 중국, 미국 등 해외 판매 법인을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습니다.
식품산업 관련 사항을 알고 싶다면 식품 관련주-CJ제일제당, 농심, 오뚜기, 롯데제과, 롯데칠성, 오리온, 빙그레, 대상, 매일유업 등
사업부문 |
매출 유형 |
품목 |
구분 |
2020년 3분기 |
2019년 |
2018년 |
식품제조 및 판 매 등 |
제품 상품 기타 |
라면 |
내 수 |
1,487,033 |
1,688,733 |
1,596,675 |
수 출 |
90,456 |
105,264 |
81,797 |
|||
합 계 |
1,577,489 |
1,793,997 |
1,678,472 |
|||
스낵 |
내 수 |
296,131 |
357,217 |
352,985 |
||
수 출 |
14,095 |
15,463 |
16,737 |
|||
합 계 |
310,226 |
372,680 |
369,722 |
|||
기타 |
내 수 |
335,967 |
426,425 |
404,635 |
||
수 출 |
14,400 |
14,797 |
31,476 |
|||
합 계 |
350,367 |
441,222 |
436,111 |
|||
매출 에누리 등 |
내 수 |
(230,906) |
(263,956) |
(247,869) |
||
소 계 |
(230,906) |
(263,956) |
(247,869) |
|||
매출 총계 |
내 수 |
1,888,225 |
2,208,419 |
2,106,426 |
||
수 출 |
118,951 |
135,524 |
130,010 |
|||
합 계 |
2,007,176 |
2,343,943 |
2,236,436 |
라면과 스낵 매출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출액의 크기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은 2019년보다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농심 주가는 코로나 여파에도 꾸준히 상승해서 여름에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하락해 정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3개월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농심의 주식은 농심 홀딩스가 약 32%, 신춘호 씨가 약 5.7%, 율촌재단이 약 4% 정도를 갖고 있으며 국민연금이 약 9%를 갖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 하락할 수 있는 요인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정확한 주가 예측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투자하길 바랍니다.
▶Positive: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
▶Negative: 최고 실적을 기록한 2020년. 그만한 실적이 다시 올까?
농심은 2020년에 호재가 많았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흥행과 영화제 수상을 이어가면서 영화 속 '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해외에서도 짜파구리 만드는 방법에 대한 영상이 유튜브에 넘쳐났습니다. 식품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팔려나가지만 "일단" 한번 먹여보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기생충,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에서도 농심 제품을 거부감 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여름에는 가수 비의 <깡>이 밈이 되면서 새우깡 등 관련 제품의 매출이 늘었습니다. 딱히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음에도 기존 장수 제품들이 다시 조명받았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2020년의 성공을 2021년에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2020년의 호재가 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021년은 부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주가가 미래의 성장에 대한 기대로 상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농심의 주가는 정체되거나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9년 |
2018년 |
2017년 |
|
주당 현금배당금(원) |
4,000 |
4,000 |
4,000 |
농심은 1년에 한 번 기말 배당을 합니다. 우선주는 없으며 시가배당률은 약 1.7% 정도 됩니다.
2020년 배당금은 4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글은 공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의 홈페이지, 사업보고서, 증권사 리포트, 네이버 증권 등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글은 해당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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