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방.석. 돈의 방향을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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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블프'에 온라인 판매 90억 달러 신기록!

미국 상위 100대 유통업체 중 80개의 매출을 집계하는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90억 달러(약 9조 9400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주식 가격 상승, 여행 및 오락비 감소로 여유자금이 증가했고,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보복소비'가 증가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2)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기록

비트코인이 최고 19,850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부양책으로 인한 유동성 증가에 따른 달러 가치 하락이 비트코인 가격을 올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등장에 따라 부양책 규모가 커지면 비트코인의 인기가 더해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3) GM, 니콜라 주식 인수 철회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사기극 논란에 휩싸인 니콜라 지분 인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두 기업은 지난 9월 제너럴모터스가 니콜라의 픽업트럭 ‘배저’(Badger)를 생산하는 대신 니콜라 지분 11%(당시 총 20억 달러)를 받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니콜라가 실제로는 수소 전기차 관련 기술이 없음에도 시장을 속여왔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제너럴모터스는 지분 인수를 미뤄왔고, 이번 발표를 통해 인수 철회를 밝혔습니다.

 

4) 테슬라, S&P에 한방에 편입

테슬라가 S&P 지수에 편입되면서 분할 편입이 아닌 일괄 편입된다고 CNBC가 밝혔습니다. 이는 12월 21일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Q. 니콜라와 테슬라

니콜라 테슬라. 에디슨의 라이벌이자 '교류' 전송의 아버지. 그리고 비운의 천재. 지금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이 뜨겁습니다. 이 과학자의 이름을 딴 두 회사가 오늘 희비가 엇갈렸기 때문입니다. 수소 트럭을 내세웠던 니콜라는 사기 의혹에 휩싸여 추락하고 있고, 전기차를 앞세운 테슬라는 품질 논란에도 연일 승승장구 중입니다.

 

니콜라 테슬라는 범인이 상상하지 못한 것들을 세상에 보여줬고, 두 기업도 멋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현 가능성을 이야기하면서 비웃었습니다만 세상은 천재의 시각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니콜라가 이대로 몰락할지, 테슬라는 계속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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