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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11월 자금 공급량 602.9조 엔으로 상승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11월 자금공급량(머니터리 베이스 본원통화 평균잔고)은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한 6029293억엔(약 6388조 96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면서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와 국채 매입을 실시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행은 소비자 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안정적으로 2%를 넘을 때까지 자금 공급량 증대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 일본, 소비자지수 3개월째 상승중

내각부가 발표한 11월 소비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태도지수가 전월보다 0.1 포인트 오른 33.7을 기록했으며, 이는 3개월째 상승 중입니다.

 

3) 일본, 화이자 백신 사용 신청하면 조기 승인 방안

일본 정부는 화이자와 바이온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사용을 신청하면 조기에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후생노동성은 내년 3월까지 접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Q. 코로나를 극복하고, 올림픽으로 나아가기 위한 몸부림

일본 정부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계속 돈을 찍어내고, 소비 진작을 위해 여행, 외식 쿠폰을 뿌리고, 비말 전파 실험한다고 사람들을 야구장에 입장시키고, 백신도 조기 사용 승인을 한다고 미리 밝혔습니다. 이게 다 올림픽 때문입니다. 올림픽이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서두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일본 내에서 코로나는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2020 올림픽을 발판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모든 것이 어그러졌습니다. 아베 총리는 불명예스럽게 물러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이 1년 미뤄지긴 했지만 무사히 치러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만약 올림픽이 아예 취소된다면 일본이 출구전략을 마련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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