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방.석. 돈의 방향을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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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 사상 치고치 또 경신! 삼성전자 7만원 근접

코스피가 이틀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들을 중심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크게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 화학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는 7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2) 개인도 공매도 가능하게 바뀌나

오늘 은행회관에서 열린 '개인대주 접근성 개선' 토론회에서 '개인의 공매도 참여 활성화'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개인 공매도 활성화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3) 특징주: 공인인증서 관련주

공인인증서가 12월 10일에 폐지됩니다. 따라서 이를 대체할 다양한 '인증' 관련주가 오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GA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정보인증 등도 장중에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의 시장]개인도 공매도를 하게 된다면.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주식을 빌려서 팔았다가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새로 주식을 사서 갚는 방법입니다. 공매도를 이용하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런 수익 방법이 한국에서는 개인이 사실상 이용할 수 없습니다.

 

8. 위험을 제거하는 방법-공매도, 선물, 옵션

 

8. 위험을 제거하는 방법-공매도, 선물, 옵션

한국 주식 시장에 참여하는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는 현물 주식을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고자 합니다. 그래서 상승장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인생에 굴곡이 있듯이 사회에도 여러 호재

moku-money.tistory.com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지난해 기준 103조원) 중 개인 비중은 1.1%(약 1조원)에 그친다고 합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62.8%(65조원), 36.1%(37조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 등을 통한 대차 거래가 손쉽게 이뤄지지만, 개인은 증권사를 통해 증권금융에서 주식을 빌려(대주) 공매도를 해야 하는 구조인데, 현재 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NH투자·키움·대신·SK·유안타증권·신한금융투자 6곳뿐입니다. 즉, 개인은 공매도에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겁니다.

 

개미들은 공매도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공매도는 역기능보다 순기능이 많습니다. 공매도를 활용하면 주가 버블을 방지하고, 거래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은 거의 이용할 수 없고, 기관과 외국인에게만 허용되는 현재의 제도가 문제입니다. 사실 공매도는 옵션, 선물과 비슷하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장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성숙한 시장으로 가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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