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렁이는 화이자 주가
영국에서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급상승했던 화이자 주가가 다시 하락했습니다. 백신 원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서 애초에 예정된 1억 회분이 아닌 5천만 회분밖에 공급하지 못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도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면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팬데믹 우려에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2) 미국 주간 실업주당 신청 건수 팬데믹 이후 최소
미국 증시는 초반에는 실업수당 소식 덕분에 상승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1만2000건으로 전주 대비 7만 5000건 줄었습니다. 이는 팬데믹이 본격화한 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Q. 백신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나
백신 관련 소식이 나올 때마다 시장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코로나 같은 전염병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치료제보다 백신 소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백신이 보급되면 일상 생활이 가능해질 겁니다. 다시 쇼핑을 다니고, 여행을 가고, 학교에 가며,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겠죠. 하지만 모든 것이 전처럼 돌아오지는 못할 겁니다. 그 사이에 사람들은 오프라인 생활보다 온라인에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미 파괴된 실물 경제 기반과 1년여에 가까운 실직상태로 손상된 노동시장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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