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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다우 지수, 3만선 찍고 숨고르기

1) 다우 지수, 3만 선 찍고 숨 고르기 전날 3만 선을 넘었던 다우 지수가 오늘은 하락했습니다. 3만선을 넘었다는 점에서 숨 고르기 일 수도 있고, 신규 실업 청구가 쏟아지면서 실망감에 매물이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반면 나스닥과 국제 유가는 상승했습니다. 2) 연준, 채권 매입을 조정하는 쪽으로 논의 중 연준이 11월 FOMC 회의록 공개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변경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조만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3) 프랑스, 구글세 징수 착수... 미국 보복관세 검토 프랑스가 일명 '구글세'라 불리는 디지털세 징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미국도 프랑스산 와인, 치즈 등에 100%, 핸드백 등에는 25% 보..
오늘의 시장 2020. 11. 26. 08:21

[2020.11.25]니케이, 버블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

1) 니케이, 버블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 일본 니케이 지수가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장중 26,706.42까지 상승했으나 장 막판 도쿄도의 코로나 예방 대책 발표로 인해 약간 하락한 26,296.86으로 마감했습니다. 2) 중국 증시, 이익 실현 매물에 하락 반면 상해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와 비슷하게 이익 실현 매물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증시도 지난 3개월간 강세를 보였는데, 시총이 큰 주식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또한 코로나 재확산과 유량 기업의 디폴트 속출도 증시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이익 실현? 버블 붕괴? 최근 증시가 상승한 것은 시중에 풀린 유동성때문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위축된 경기를 살리고자 각국에서..
오늘의 시장 2020. 11. 25. 18:20

[2020.11.25]코스피, 장중 최고점 기록했으나 하락 마감

1) 코스피, 장중 최고점 기록했으나 하락 마감 코스피가 장중에 최고점인 2642.26까지 상승했으나 결국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그래도 2600선은 지지했습니다. 이번 하락은 특별한 악재가 있다기보다는 기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 때문에 발생한 숨 고르기로 보입니다. 2) 특징주: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단일 종목으로는 하루 거래대금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거래대금은 3조 5,961억 원을 기록해 삼성전자가 주식 분할을 발표했던 지난 2018년 1월 31일 기록했던 단일 종목의 하루 최대 거래대금 기록(3조 3,515억 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이 날 코스피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16.9%에 해당합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 19 항체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 ..
오늘의 시장 2020. 11. 25. 17:45

[2020.11.24]다우 지수 3만선 돌파 마감

1) 다우 지수 3만 선 돌파 마감, 국제 유가도 상승 미국 다우지수가 3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장중 30,116까지 올랐고, 30,046선에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권 이양을 인정했다는 점과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이 차기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것 등이 시장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안정적인 뉴스에 힘입어 국제유가는 지난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서부 텍사스 원유(WTI)는 배럴당 44달러를 넘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분류된 금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2) 테슬라 시총 5000억 달러 돌파 테스라가 장중 주당 550달러를 넘으며 시총 5천억을 돌파했고, 머스크는 세계 2위 부자가 되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 증가와 S&P500 지수 편입이 호재로 작용..
오늘의 시장 2020. 11. 25. 07:03

[2020.11.24]니케이, 26000넘어 29년 만에 최고치

1) 니케이, 26000 넘어 29년 만에 최고치 일본 니케이 지수가 26,000선을 넘어 종가 기준으로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연휴 때문에 어제 휴장했는데, 주말에 발표된 백신 소식과 옐런 의장의 재무장관 지명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2) 작년 중국의 인터넷 기반 경제 규모는 약 36조 위안 신화망(新華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은 '2020년 인터넷 대회-인터넷 발전토론'에서 전날 중국인터넷공간연구원(中國網絡空間硏究院)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2019년 중국의 인터넷 기반 경제 규모가 35조 8000억 위안(약 6044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GDP의 36.2%에 달하며 시장 규모와 성장 속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3) 중국건설은행, 디지..
오늘의 시장 2020. 11. 24. 17:48

[2020.11.24]코스피 2617로 마감, 연일 최고가 경신

1) 코스피 2617로 마감, 연일 최고가 경신 코스피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장중 2620선을 넘었으나 결국 2617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14일째 순매수를 이어갔습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신고가를 또 바꾸며 상승했습니다. 2) 특징주 -LG화학 2차 전지 관련주로 주목받는 LG화학이 오늘 시총 3위에 올랐습니다. -씨젠 코로나 진단 키트로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했던 씨젠이 백신 소식 때문에 하락했습니다.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배나 상승했지만 백신의 등장으로 코로나가 종식될 거란 기대에 20만 원이 붕괴됐습니다. [오늘의 시장]코로나도 무섭지 않은 한국 주식 시장... 외국인 순매수세는 연말까지 이어질까? 코로나 소식에 등락을 거듭하는 외국 주식 ..
오늘의 시장 2020. 11. 24. 17:08

[2020.11.23]바이든 정부 재무장관에 옐런 전 연준 의장 지명

1) 바이든 정부 재무장관에 옐런 전 연준 의장 지명 WSJ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에서 재무장관으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지명할 것이라고 합니다. 옐런 전 의장이 지명된다면 미국 역사상 첫 여성 재무장관이 됩니다. 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저장 용이성과 비용 면에서 유리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와 함께 개발한 백신이 70% 효과를 가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접종 횟수에 변화를 준다면 90% 효과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70%라는 숫자가 앞서 백신 소식이 나온 모더나와 화이자의 90% 보다는 미미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NIAID) 소장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50~60% 효과만 있으면 백신으로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
오늘의 시장 2020. 11. 24. 07:31

[2020.11.23]중국 우량기업들의 줄도산, 자본시장의 한계 보여주나

1) 중국 증시, 경제 5개년 계획 시행 기대감에 상승 중국 증시가 제14차 경제 5개년(2021~2025년) 계획 시행으로 정책 수혜를 받는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차기 5개년 계획에서는 내수 확대를 주요 경제정책 기조를 설정했습니다. 더불어 지난 18일 국무원 상무회의는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 확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 중국 우량기업의 디폴트 사태 최근 중국 우량기업들의 디폴트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일 BMW의 중국 사업 합작 파트너인 화천그룹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고, 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칭화유니그룹도 디폴트 상태입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지방 국유기업의 무책임한 채무불이행을 엄중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오늘의 시장 2020. 11. 23. 17:34

[2020.11.23]코스피 2600선 넘어 사상 최고치 경신

1) 코스피 2600선 넘어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2년 10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중에 2,605까지 상승했다가 2,602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300여명씩 나오는 가운데 수도권에 거리두기 2단계가 내일(11월 24일)부터 시행됩니다. 4분기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증시는 언제까지 올라갈지 기대됩니다. 2) 삼성전자, 시총 400조 넘어 삼성전자가 장중 신고가(67,800원)를 기록하며 시총 400조를 넘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하이닉스도 9개월 만에 1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3) 특징주: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단일 계약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인 2조 8천억짜리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2020. 11. 23. 16:56

주간 주식 시장 정리(2020.11.16-2020.11.20)

1. 한국 이번 주 한국 주식 시장은 상승했습니다. 외국인이 12 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하면서 코스피는 2,550선을 넘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백신 소식이나 코로나 확진자 증가 소식보다 외국인 순매수가 좌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코로나 재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외국인 투자금이 빠진다면 증시가 급격하게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 소식이 이번 주에 가장 주목받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바이오센터 투자 소식과 더불어 헬스케어 관련 주식들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2. 해외 해외 주식 시장은 코로나 때문에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모더나와 화이자의 연이은 백신 소식은 경기 민감주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우 지수는 3만 선에 근접했고, 일..
오늘의 시장 2020. 11. 21. 21:22

[2020.11.20]부양책 중단 소식에 미국 증시 하락

1) 미국 재무부, 코로나 대비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일부를 올해 말 종료 발표 WSJ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4개는 90일을 추가 연장하되 5개는 올해 말로 종료하고 미사용 기금을 반환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재무부가 종료하려는 프로그램에는 중소기업 등에 대출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리트 대출프로그램(MSLP), 회사채 매입용 프라이머리마켓 기업신용기구(PMCCF), 세컨더리마켓 기업신용기구(SMCCF), 자산담보부증권 대출기구(TALF), 지방채 유동성기구(MLF)가 포함됩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나스닥은 장 막판에 하락했습니다. 2) 화이자, FDA에 코로나 백신 긴급 사용 신청... 12월 중순 사용..
오늘의 시장 2020. 11. 21. 08:48

[2020.11.20]중국, 마이너스 금리 국채 발행

1) 중국 경제의 자신감? 마이너스 금리 국채와 발전 도상국에 채무 탕감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의 국채를 발행했습니다. 빠른 경제 회복 덕분에 중국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중국은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미국 국채 비중은 줄였습니다. 더불어 발전도상국이 갖고 있는 중국에 대한 채무 중 21억 달러를 상환 유예했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이 아프리카 나라들이 부담한 채무입니다. 물론 이들 국가들이 갖고 있는 전체 부채에 비해 이번 유예분은 극히 작은 수준이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태에서 중국이 채무 상환유예를 할 정도로 경제 사정이 나아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2) 일본, 코로나 재확산으로 3일 연속 증..
오늘의 시장 2020. 11. 20. 18:18

[2020.11.20]한진칼 경영권 분쟁과 아시아나 인수의 걸림돌

1) 코로나 3차 유행 시작, 1일 확진자 3일 연속 300명 이상 코로나 1일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300명을 넘었습니다. 더불어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3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3차 유행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중등 임용고시 등 각종 시험, 그리고 12월 3일에는 대학 수학능력시험 등이 있는 만큼 코로나가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외국인 12 거래일 연속 순매수세 이어가 오늘도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상승마감했습니다. 3) 특징주: 메디톡스 대웅제약과 보톡스 균주 관련해서 분쟁을 하고 있는 메디톡스가 美 ITC 최종 판결 연기 소식에 15% 하락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1) 국내 주식 시장은 과열 상태인가? 미국, 유럽..
오늘의 시장 2020. 11. 20. 16:53

[2020.11.19]코로나 재확산 vs. 부양책과 백신

1) 미국,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제조업 경기 위축, 신규 실업자 증가 미국에서는 코로나가 재확산 여파가 산업 부분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11월 '필리 연은 지수'가 26.3으로 전월의 32.3보다 하락했습니다. 6개월 연속 확장세는 이어갔지만 그 폭은 둔화되었습니다. 미국 수도권이라 할 수 있는 북동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동시에 신규 실업자 수가 5주 만에 증가해 74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대규모 실업 사태인데, 종전 최고치는 오일쇼크 때의 69만 명이었습니다. 2) 크리스마스 선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소식과 부양책 협의 시작 긍정적인 뉴스도 있습니다. 모더나, 화이자에 이어 아스트..
오늘의 시장 2020. 11. 20. 07:29

[2020.11.19]일본, 코로나 확산세에 경계 수준 최고 단계로 올려

1) 일본, 방역과 경기 회복의 위험한 줄타기 도쿄의 1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534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것이 분명한데,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책인 "Go To"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살려야 하고, 사람도 살려야 하는데 과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둘 다 놓칠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 중국, 대외 개방 정책 이어갈 것 시진핑 주석이 APEC CEO 대화에서 세계와 디커플링 되지 않을 것이며, 대외 개방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보호무역을 주장해 온 트럼프 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코로나 사태에서 빠르게 회복 중인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Q: 중국은 코로나 사태가 끝난..
오늘의 시장 2020. 11. 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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